아름다운 스토리

아이들과 함께한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사업후기]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

[BGF복지재단] 아동청소년 하계 야외활동 프로그램 물놀이 왔다후기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

 

 

“물놀이 하기 딱 놓은 날”

 

삼촌을 이겨라 하나둘셋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여름은 강렬했습니다. 휘닉스평창 블루케니언 워터파크에서 안산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왔거든요. 아이들은 새벽같이 일어났는데도 두근두근 설레는 얼굴이었습니다. 워터파크 안에서 지켜야 할 세가지 약속에도 우렁차게 대답했습니다. 샤워실에서 한참 걸릴 줄 알았더니 금세 나오네요. 얼른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나 봅니다.

물 놀이는 기본이고, 가족 사진 미션, 보드 게임, 간식 타임, 추억 갤러리까지. 어느 것 하나 즐기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잘 노는 아이들. 아이들은 놀면서도 동생을 챙기고, 내 안에 두려움이 조금씩 흐려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더 돈독해지는 관계를 배웁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걸 기뻐합니다. 어느 곳에서나 배울 것이 있다던 한 아이의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