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부문)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님들은 지역사회 내 곳곳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에 처한 아동을 돕는 등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힘써주셨습니다.

김막순님은 평소와 같이 공원 놀이터 순찰을 하던 중 아동이 상처를 입고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출동한 구급대원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정형외과에 보호자로 동행한 후, 치료가 지체되지 않도록 수술비를 대납하고 아동의 부모님이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또 이번 4분기에는 아동이 다니는 통행로 주변에 위험한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시정조치한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통학로 주변 가드레일이 파손되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위험할 수 있어 시청에 긴급보수
요청을 하고, 횡단보도 경계석 턱이 높아 어린이 보행사고 위험이 있어 구청에 민원을 접수하여
경계석 철거 및 점자블록 턱낮춤이 진행되도록 하며, 아동이 넘어지게 된 원인인 배수로 철망을
바로잡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그밖에 어린이공원 순찰 중 초등학생 여러명이 한 학생을 집단 폭행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분리 및 귀가조치를 한 사례, 동급생 간 신체폭력이 일어나려는 상황에서 이를 제지하고
분리조치 한 사례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 사진 게시에 대한 수상자님의 사전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비지에프복지재단은 경찰청과 함께 위와같이 아동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을 시상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을 통한 아동안전시민상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활동 유공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아동안전시민상(아동안전부문)이란?
지역사회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아동안전지킴이 등으로 활동하는 자 중 아동안전에
공을 세운 시민에게 지방청장 또는 경찰서장 명의의 상을 수여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