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스토리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발로 찍는 현장이야기]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



자유롭게 유영하는 아이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휘닉스평창 블루케니언에 안산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다녀 왔습니다. 15개 기관 127명. 작년부터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아이들을 올 여름에 만났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아이들 이었습니다. 몇 달 새 많이도 자라있었습니다. 전에 없이 환하게 웃는 아이도 있고, 낯선 곳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 갈등을 겪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물 만난 한여름 개구리처럼 하루 종일 지칠 줄 몰랐습니다. 예상 밖이었습니다. 예정된 활동 시간을 야외풀 마감 시간까지 연장했는데도, 아이들은 집에 돌아가길 아쉬워했습니다.



물놀이가 끝나고 난 뒤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면서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족, 친구, 어른들과 맺는 관계 속에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제 곧 개학입니다. 교실에서 다시 만난 반 친구들과 지난 여름 이야기를 재잘재잘 이야기 하겠지요. 온갖 놀이기구에 도전하던 자신감으로 새 학기에도 훌쩍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겁난다고 피하지 않고 해내는 경험이, 경험을 통한 배움이 아이들에게 차곡차곡 쌓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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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

BGF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지원합니다. 공동생활가정은 아동 5~7명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양육하는 아동생활시설로, 2017년 12월기준 전국 533개소에서 2,810여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BGF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연말 소원선물 지원, 중고생 대학로 초청, 잡월드 직업체험 등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합니다.
 

<알 림>
본 게시글의 아동 사진과 아동 이름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 라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2016)” 에 따라 별도의 촬영 연출 없이, 사전에 보호자와 아동의 촬영 동의를 구하고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